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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마야폰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와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갤럭시S20 FE의 경우 선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주요 기능을 모두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출고가 89만 9800원에 책정됐으며, 5가지 다채로운 색상과 지문으로부터 자유로운 헤이즈 공법이 적용됐다.

갤럭시S20 FE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S20과 유사하며, 삼성 스마트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엣지 패널 대신 평탄하고 두께가 일정한 플랫 패널이 적용됐다. 플랫 패널은 엣지 패널과 달리 화면 모서리를 편리하게 터치할 수 있으며 파손 시 수리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20 FE의 해상도는 FHD+이며 갤럭시S20 시리즈 최고 해상도인 QHD+보다 낮다. 대신 요즘 대세인 120Hz 주사율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화면을 쓸 수 있다. 카메라 사양 역시 갤럭시S20 유사하며 후면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3배 줌부터 최대 30배 줌까지 지원한다.

특히 갤럭시S20 FE의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대비 대폭 향상됐으며, 성능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갤럭시S20 시리즈와 동일한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됐다. 이 외에도 갤럭시S20 FE의 저장용량은 128GB가 적용됐으며, 외장 메모리를 통해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 국내 정식 출시일은 16일이며,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S20 FE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각 통신사 중고매입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애플도 오는 13일 열리는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아이폰 2.5차 출시국으로 분류되어 다른 나라에 비해 1달 가량 늦은 시기에 출시됐으나, 5G 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진 덕분에 국내도 1차 출시국에 포함돼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4종 모두 OLED 디스플레이와 5G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폰12의 테두리는 각진 아이폰4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최상급 모델에는 120Hz 주사율 지원을 통해 부드러운 화면 사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출고가는 전작 대비 50달러 인상된 6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이폰12 상위 모델 2종은 ToF 센서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페이스 ID에 활용되는 전면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고화질 3D 사진 촬영 및 증강현실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위 모델 2종은 초광각·광각 렌즈가 포함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처럼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마야폰’은 고가의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해 부담 없는 가격대로 책정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 갤럭시A퀀텀 등을 대상으로 재고정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포털 검색 ‘마야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마야폰’ 채널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등 일반 모델은 95% 할인된 1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중급 이상 모델의 경우 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퀀텀, 갤럭시A51은 0원에 개통 가능하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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