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최고 16도 ‘겨울 맞나요?’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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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된 지난 11일 오전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서울 세종로 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8∼2도·3∼11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지역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경북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모두 0.5∼1.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2.0ｍ, 남해 0.5∼1.5ｍ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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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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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8∼2도·3∼11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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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정 82대73 승리
그린 팀 내 유일 `더블더블'
오누아쿠 공백 완벽히 메워
4쿼터 외곽포로 승리 견인
원주 DB프로미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극적으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팀 공격이 살아나면서 82대73으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려는 오리온의 집중력보다 DB의 4연패 탈출 의지가 더욱 빛났다. 특히 외곽과 골밑에서 기민한 플레이가 눈부셨다.
집중력을 불태운 DB는 김종규의 부활이 팀의 값진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김종규(24득점 7리바운드)는 칼렙 그린(23득점 10리바운드), 허웅(14득점 5리바운드) 등과 함께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칼렙 그린은 이날 DB 선수 중 유일하게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부친상으로 결장한 오누아쿠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꿨다.
DB의 매직은 2쿼터부터 시작됐다. 1쿼터를 18대26으로 8점 뒤진 DB는 2쿼터 후반에 투입된 윤성원이 외곽에서 연달아 3점슛 2개를 꽂으며 화력을 더했고 종료 직전 김종규마저 회심의 3점슛이 터지면서 46대4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1대55로 리드한 채 4쿼터에 돌입한 DB는 오리온의 막강 화력에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지만 경기 종료 1분35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칼렙 그린의 묵직한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 강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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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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