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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발 코로나19가 가져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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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면 봄이면 난리를 쳤던 미세먼지중국이 이렇게깨끗해졌다.

위성으로 본 중국 상공의 이산화질소 농도. 1월 초순의 평균 농도와 2월 중순의 평균농도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NASA는 이 감소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 둔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진 NASA]

위성으로 본 중국 상공의 이산화질소 농도. 1월 초순의 평균 농도와 2월 중순의 평균농도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NASA는 이 감소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 둔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진 NASA]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의 미세먼지도 줄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의 위성이 포착한 사진에 따르면, 중국 상공의 이산화질소(NO2) 농도는 다른 해에 비해 최소 10-30% 줄었다. NASA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 둔화와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이산화질소는 교통‧발전‧산업활동에서 나온다. 우한 봉쇄 전인 1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이산화질소 농도와, 봉쇄 이후인 2월 10일부터 25일까지의 농도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중국 우한 지역 상공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한 사진. NASA는 "중국의 저감정책 이후 평균 오염 농도가 줄어 있었고, 우한 봉쇄 이후 확연하게 더 줄었다"고 분석했다. 보통 해마다 춘절 이후 산업활동이 급등하면서 오염물질이 크게 증가하는데, 올해는 그 현상도 관찰되지 않았다. [사진 NASA]

중국 우한 지역 상공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한 사진. NASA는 "중국의 저감정책 이후 평균 오염 농도가 줄어 있었고, 우한 봉쇄 이후 확연하게 더 줄었다"고 분석했다. 보통 해마다 춘절 이후 산업활동이 급등하면서 오염물질이 크게 증가하는데, 올해는 그 현상도 관찰되지 않았다. [사진 NASA]

 
NASA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산화질소 농도 감소는 우한 근처에서부터 시작돼 중국 전역으로 퍼졌다. 통상적으로 춘절 이후 오염도가 급등했지만, 올해는 예외였다.

 

"처음 보는 현상, 2008년 대공황때도 이러지 않았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의 이산화질소 농도와 비교했을때, 중국 중부지역과 동부지역의 오염물질 농도는 2020년 같은 기간 기준으로 10-30% 줄었다.  
 
NASA의 대기질 연구자인 페이 리우는 ”이렇게 넓은 면적에서 큰 폭으로 오염 농도가 떨어진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2008년 대공황때는 천천히 오염물질 농도가 감소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에도 일부 도시에서 줄어든 적이 있지만 올림픽 직후 다시 오염이 증가했다.

 
 

3월 첫날, 미세먼지 '나쁨'

1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였다. [자료 국립환경과학원]

1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였다. [자료 국립환경과학원]

 
3월의 첫날인 1일, 우리나라에는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오후 1시 기준으로 서울은 평균 48㎍/㎥, 경기 39㎍/㎥, 세종 45㎍/㎥, 충남 37㎍/㎥, 충북 35㎍/㎥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의 대기질을 나타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정체로 인해 국내 발생 먼지와 어제 들어온 국외 먼지가 축적되고, 습도도 높아 2차생성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3월 1일 중국 상공의 오염물질 사진. 중국 내 오염물질 농도가 다시 다소 높아진 추세를 보인다. [에어비주얼 캡쳐]

3월 1일 중국 상공의 오염물질 사진. 중국 내 오염물질 농도가 다시 다소 높아진 추세를 보인다. [에어비주얼 캡쳐]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코로나 타격' 중국 미세먼지, 우한부터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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