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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바논 경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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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레바논 정부는 경제위기를 이유로 각종 세금을 인상함


그리고 나온게 왓츠앱 수수료


말 그대로 왓츠앱을 사용하면 건수마다 세금을 부과하는 것인데


한국에서 카카오톡에 세금을 부과한 것이랑 똑같다고 보면 됨


당연히 레바논 국민은 분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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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시위가 일어남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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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레바논 총리였던 사드 하리리가 사임하고

 


새 내각을 구성을 시작함(2019년 10월)


하지만 내각 구성도 쉽지 않은게


레바논 정치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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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정치라고 해서 각 종파가 한자리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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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수도 각 종파 비율마다 부여함

 


이런 상황에서 각 세력이 본인들에 유리한 내각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싸웠고


결국 3개월동안 내각 구성을 못하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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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디아브가 신임 총리로 임명됨(2020년 1월)

 


하지만 내각이 출범했다고 해서 기존 안좋았던 경제가 좋아지진 않았고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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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채무를 갚는데 실패해 모라토리엄을 선언함(국가 채무가 GDP의 170%라고 함)

 


그리고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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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코로나가 퍼지면서 국가 경제가 돌아가지 못함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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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전체에 전력 공급이 불가능할 정도로 나라가 무너짐


이러니 레바논 화폐가치는 더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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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화폐 가치가 75% 넘게 폭락하고

통조림 하나 사는데 한국돈으로 157만원이 필요하니

레바논에서는 지폐를 버리고 물물거래가 성행함(2020년 6월)

 


20200805_231324.png 현재 레바논 경제상황


이런 상황에서 경제난에 분노한 레바논에서는 다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고


 

20200805_231422.png 현재 레바논 경제상황


 

레바논 외무장관은 8월 3일 사임을 발표함


그리고 그 다음날인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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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수도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면서

 


레바논 경제는 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됨


이렇게 레바논은 최악의 상황으로 빠지고


만약 레바논 정부가 이 사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다면


ISIL과 같은 극단주의 단체가 다시 탄생할 수 있고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무장단체를 만들어 내전으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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