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98년생 똑똑하지 않은 모범생이 되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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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 22일 화요일(음력 8월 6일 무진)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생각 못한 반발이 고민을 불러낸다.60년생 눈물 맛이 나는 서글픔이 남겨진다.72년생 기분 좋은 시작 열정을 더해보자.84년생 현실 어려움에 변화를 가져보자.96년생 웃음으로 마무리 기회를 다시 하자.
▶ 소띠
49년생 따라오지 못하는 승리를 잡아낸다.61년생 편견을 버려야 진짜를 볼 수 있다.73년생 천국에도 없는 호사를 누려보자.85년생 나이 서열 없이 쓴 소리에 나서보자.97년생 팽팽했던 긴장 싱거움을 보여 낸다.
▶ 범띠
50년생 작다 하지 않는 만족을 가져보자.62년생 혼자만의 여유 일상에서 멀어지자.74년생 경험으로 다져진 솜씨를 뽐내보자.86년생 급해지는 것에 제동을 걸어보자.98년생 똑똑하지 않은 모범생이 되어주자.
▶ 토끼띠
51년생 실수하지 않았나 되돌려봐야 한다.63년생 수확의 기쁨 속에 보람을 찾아보자.75년생 정성담긴 선물 마음을 나눠보자.87년생 걱정이 반이었던 거래에 성공한다.99년생 유혹은 귓등으로 듣고 흘려내자.
▶ 용띠
52년생 듣기 좋은 칭찬 고생을 잊게 한다.64년생 빚지고 있던 것에 보답을 줄 수 있다.76년생 큰 일 치른 후에 무용담이 남겨진다.88년생 친구 어려움에 버팀목이 되어주자.00년생 안타까움 넘는 슬픔이 밀려온다.
▶ 뱀띠
41년생 잔소리 참아내는 어름이 되어보자.53년생 저녁이 벗어져야 숙제를 벗어난다.65년생 완벽하지 못하면 한 발 물러서자.77년생 배울 수 있는 기회 자세를 낮춰보자.89년생 주인행세가 아닌 손님이 되어보자.
▶ 말띠
42년생 잘났다 하지 않는 겸손을 더해보자.54년생 이도 저도 아닌 것에 힘을 아껴내자.66년생 새로운 목표로 거침없이 가보자.78년생 돕고 싶은 마음 소매를 걷어내자.90년생 어디서나 반가운 인사를 받아낸다.
▶ 양띠
43년생 표 나지 않는 노력 모양만 빠져간다.55년생 설레는 나들이 동심으로 돌아가자.67년생 무거웠던 고민을 덜어낼 수 있다.79년생 비교가 아닌 자존심을 우선하자.91년생 좋은 추억 남기는 만남을 가져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모른 척 외면으로 손해를 막아내자.56년생 쉽게 하는 행동 상처를 입힐 수 있다.68년생 서먹한 표정 가시방석에 앉혀진다.80년생 자유로운 걸음 가을을 즐겨보자.92년생 행복을 막고 있던 장벽을 넘어서자.
▶ 닭띠
45년생 가슴 뿌듯한 순간 어깨가 들썩인다.57년생 선물 같은 하루 모든 것이 좋아진다.69년생 갈고 닦은 실력이 상을 받아낸다.81년생 중간 역할은 신뢰를 잃을 수 있다.93년생 시계보다 정확히 약을 지켜내자.
▶ 개띠
46년생 달콤한 여유 신선놀음 할 수 있다.58년생 최고라는 자신감 배짱을 더해보자.70년생 같은 꿈을 가진 인연을 볼 수 있다.82년생 다툼이 많았던 섭섭함을 풀어내자.94년생 살짝 부작용은 미소로 대신하자.
▶ 돼지띠
47년생 살짝 부작용은 미소로 대신하자.59년생 고향 냄새가 담긴 대접을 받아보자.71년생 다름을 인정하고 화해에 나서보자.83년생 한 눈 한 번 없이 초심을 지켜내자.95년생 실패를 던져내고 희망을 다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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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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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생 생각 못한 반발이 고민을 불러낸다.60년생 눈물 맛이 나는 서글픔이 남겨진다.72년생 기분 좋은 시작 열정을 더해보자.84년생 현실 어려움에 변화를 가져보자.96년생 웃음으로 마무리 기회를 다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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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생 모른 척 외면으로 손해를 막아내자.56년생 쉽게 하는 행동 상처를 입힐 수 있다.68년생 서먹한 표정 가시방석에 앉혀진다.80년생 자유로운 걸음 가을을 즐겨보자.92년생 행복을 막고 있던 장벽을 넘어서자.
▶ 닭띠
45년생 가슴 뿌듯한 순간 어깨가 들썩인다.57년생 선물 같은 하루 모든 것이 좋아진다.69년생 갈고 닦은 실력이 상을 받아낸다.81년생 중간 역할은 신뢰를 잃을 수 있다.93년생 시계보다 정확히 약을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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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생 달콤한 여유 신선놀음 할 수 있다.58년생 최고라는 자신감 배짱을 더해보자.70년생 같은 꿈을 가진 인연을 볼 수 있다.82년생 다툼이 많았던 섭섭함을 풀어내자.94년생 살짝 부작용은 미소로 대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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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생 살짝 부작용은 미소로 대신하자.59년생 고향 냄새가 담긴 대접을 받아보자.71년생 다름을 인정하고 화해에 나서보자.83년생 한 눈 한 번 없이 초심을 지켜내자.95년생 실패를 던져내고 희망을 다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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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0년 9월22일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개막
경기장 관중석에 대규모 카드섹션이 펼쳐집니다. 하얀색 바탕에 ‘단결(團結)’ ‘우의(友誼)’ ‘진보(進步)’가 그려집니다. 각종 필체의 한자도 나오네요. 경기장에는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민속춤을 추고 있습니다. 30년 전 오늘, 베이징에서 제11회 아시안게임이 열렸습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0/09/22/0003033677_001_20200922001310028.jpg?type=w647)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은 개막 직전까지 시끄러웠습니다. 개막 이틀 전 이라크가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는데요. 그해 8월2일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사건을 두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38개 회원국들이 이라크의 참가 자격 박탈 여부를 투표에 부쳤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OCA에 이라크의 출전금지를 요청했기 때문이죠. 36개국 대표들이 임시총회에서 투표한 결과, 찬성 27 반대 3 기권 5 무효 1표로 이라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베이징아시안게임은 9월22일부터 10월7일까지 열렸습니다. 이라크를 제외한 37개국 6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당시 아시안게임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29개 종목에서 중국이 금메달 183개를 휩쓸어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54개로 2위를 차지했고요. 일본과 북한이 각각 금메달 38개, 12개로 3, 4위에 올랐습니다.
남북 관계도 한 발짝 나아갔습니다. 아시안게임 참관 차 베이징에 온 남북 체육부장관이 회담을 열었습니다. 대회 개막 이틀째인 23일에는 남북 선수들이 소프트볼 맞대결을 벌였는데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공동응원이 벌어졌습니다. 29일에는 남북 대표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통일축구 개최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0/09/22/0003033677_002_20200922001310056.jpg?type=w647)
■우황청심환 ‘싹쓸이 쇼핑’…베이징아시안게임 이모저모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베이징에 여행 간 한국인들이 많았나 봅니다. 이날 경향신문에는 “한국 관광객 ‘싹쓸이 쇼핑’ 추태”라는 제목의 기사도 함께 실렸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우황청심환 등 중국 특산물을 싹쓸이한다는 내용인데요. 9월21일 하루 동안 무려 한국인 1000여명이 베이징 유명 약국 ‘동인당’을 찾아 편자환(간기능 개선제)과 우황청심환을 사갔다고 합니다. 당시 이틀 뒤 판매분까지 동났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어마어마했는지 짐작되시죠?
개막식 때 나왔던 카드섹션에는 북경시 중학생들이 동원됐습니다. 북경시 3개구의 29개 중학교 1~2학년 1만2000명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그해 5월부터 수업 시간을 줄이고 여름방학 때도 무더위 속에서 맹연습을 벌였다고 합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0/09/22/0003033677_003_20200922001310085.jpg?type=w647)
세계인들이 모이는 스포츠 행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에도 도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었죠.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내년 7월23일~8월8일로 미뤄지고 말았습니다. 여전히 일본 입국은 제한돼 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더딥니다. 시간이 흘러 올해 도쿄올림픽도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처럼 ‘말 많고 탈 많은’ 스포츠 행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내년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까요?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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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0년 9월22일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개막
경기장 관중석에 대규모 카드섹션이 펼쳐집니다. 하얀색 바탕에 ‘단결(團結)’ ‘우의(友誼)’ ‘진보(進步)’가 그려집니다. 각종 필체의 한자도 나오네요. 경기장에는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민속춤을 추고 있습니다. 30년 전 오늘, 베이징에서 제11회 아시안게임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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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아시안게임은 9월22일부터 10월7일까지 열렸습니다. 이라크를 제외한 37개국 6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당시 아시안게임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29개 종목에서 중국이 금메달 183개를 휩쓸어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54개로 2위를 차지했고요. 일본과 북한이 각각 금메달 38개, 12개로 3, 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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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청심환 ‘싹쓸이 쇼핑’…베이징아시안게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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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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