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가 안팔려서 속상했던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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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계속 느는데… 일본車만 반토막
안상현 기자
11일 오후 서울에 있는 혼다코리아 판매 전시장 여러 곳에 전화를 걸어 지난달 23일 출시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R-V 터보'의 가격을 물었다. 공식 판매가격은 3850만~4540만원. 하지만 영업사원들은 하나같이 "지금 사면 200만원은 빼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신차가 벌써 할인에 들어간 것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인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신차들은 길게는 1년까지 할인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일본 자동차 수입 업계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말했다.
(중략)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성금을 낸 수입 자동차 업체도 일본 업체들이었다. 혼다코리아가 10일 대한적십자사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고, 토요타코리아는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내놨다.
조선일보 B1면
놀랍게도 좇선일보 종이신문 경제지 1면기사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81103765&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M&utm_campaign=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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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에 있는 혼다코리아 판매 전시장 여러 곳에 전화를 걸어 지난달 23일 출시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R-V 터보'의 가격을 물었다. 공식 판매가격은 3850만~4540만원. 하지만 영업사원들은 하나같이 "지금 사면 200만원은 빼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신차가 벌써 할인에 들어간 것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인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신차들은 길게는 1년까지 할인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일본 자동차 수입 업계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말했다.
(중략)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성금을 낸 수입 자동차 업체도 일본 업체들이었다. 혼다코리아가 10일 대한적십자사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고, 토요타코리아는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내놨다.
조선일보 B1면
놀랍게도 좇선일보 종이신문 경제지 1면기사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20081103765&utm_source=urlcopy&utm_medium=shareM&utm_campaign=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