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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0월 18일] 하나님의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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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는 갈 길 모르니’ 375장(통 4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9~12절

말씀 : 요즘은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잘 쓰고 손 씻기만 잘해도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만 마스크 쓰나요. 하나님도 마스크를 씁니다. 하나님이 마스크를 쓰다니,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지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하나님의 마스크’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한테 나타날 때 직접 나타나면 너무 눈부시고 휘황찬란해서 사람들이 감당할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났어요. 산꼭대기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시뻘건 불덩어리가 치솟고 산 전체가 흔들리고 구름이 빽빽하게 뒤덮이는데 천지가 진동하듯 나팔소리가 들렸어요. 백성들이 너무 놀라고 두려움에 휩싸여서 덜덜 떨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너무나 크고 두려운 분이라서 간혹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때도 얼굴을 가리고서 나타나십니다. 이것을 루터는 ‘하나님의 마스크’ 혹은 ‘하나님의 베일’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틴어로 ‘라르바(larva)’입니다.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죠.

루터는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이 다 하나님의 마스크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피조물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어요. 그러나 희미하게 알 뿐입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지요. 성경을 다 읽고 통달했다고 해서 모든 비밀을 다 아는 게 아니에요. 성경을 읽어도 모르는 게 많아요. 그래서 루터는 성경도 하나님의 마스크라고 말하고 있어요. 성경에서는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가르쳐 주는 게 아니고 다만 우리가 구원 얻는 데 필요한 것만 가르쳐 준다는 것이죠.

오늘 읽은 말씀에서 바울은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9절)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10절)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거울로 보는 것’ 같다고 비유합니다. 옛날 거울은 주로 청동거울이었어요. 청동거울로 보면 얼굴이 희미하게 보이고, 여기저기 찌그러져 보여요. 마스크 쓴 얼굴을 보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거울로 보는 것과 반대되는 것은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볼 것”(12절)입니다.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보는 것이죠. 그때는 부분적으로 알던 것을 온전히 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항상 조심해야 할 게 교만입니다. 은혜받았다고 우쭐하면 교만에 빠지고, 기도한다고 하다 교만에 빠지고, 교회에서 봉사한다고 하다가 혼자만 일하는 것 같아서 또 교만에 빠지고, 이 교만이 문제입니다.

교만한 생각이 삐죽 고개를 내밀 때 ‘마스크 쓰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마스크 쓰신 하나님을 알면 겸손해집니다. 마스크 쓰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자랑을 그쳐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도 부족합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의 부족함과 우둔함과 연약함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오종윤 목사(군산 대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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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빼빼가족' [SBS]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7년 전, 빼빼가족의 미친 짓을 기억하십니까? 당시 빼빼가족은 직접 개조한 버스를 타고 유라시아를 육로로 횡단하는 1년간의 가족여행을 떠났다. SBS스페셜은 7년이 지난 지금, 과연 여행의 대가로 지불해야 할 경제적, 교육적, 사회적 공백에 비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었을 지 정산해 본다.

18일 SBS스페셜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미친 짓이 자신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빼빼가족의 미친 짓 – 7년 후'를 방송한다.

7년 전, 빼빼가족의 아버지 최동익(57) 씨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여행을 계획한다. 직접 개조한 버스를 타고 울산 간절곶에서 출발, 대륙의 서쪽 끝인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유라시아를 육로로 횡단하는 1년간의 가족여행이다. 그러나 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당시 학생이었던 3남매는 학교를 자퇴해야만 했다.

그렇게 떠난 1년간의 세계여행은 가족들에게 너무나 의미 있는 시간이었지만 보편적 교육관이라는 잣대로 가늠되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렇게 미친 짓이라고 불렸던 여행이 끝나고 7년이 지난 지금 '빼빼가족'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미성년자였던 3남매는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 7년 전 학업을 중단했던 자신의 결정에 대해 어른이 된 지금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7년 전 미친 짓의 기획자였던 최동익 씨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 없는 7년을 살았을지 알아본다. 최동익 씨는 "여행은 대가를 지불해야 됩니다. 그 대가를 다 치러야 이 여행이 끝난다고 생각을 하는데. 큰 여행이다보니까 큰 대가를 지불하고 있죠. 하지만 그 지불하는 것마저도 즐겁습니다"라고 말한다.

최동익 씨가 직접 개조해 '무탈이'라고 이름 지어준 이 버스는 가족의 이동 수단인 동시에 쉴 수 있는 집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이 밀집된 공간은 가족 간의 벽을 허무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서로를 가족의 일부가 아닌 하나의 인간과 인격체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인 것들을 서로 인정해줄 때 비로소 가족적일 수 있다는 아이러니한 결론이다. 이런 여행이 아니고서는 이것을 깨달을 수 없다는 결론이다.

"아버지라는 권위까지 차에 싣고 갔습니다. 운동경기로 본다면 감독 정도? 그런데 시베리아에 딱 들어가는 순간 아, 아버지라는 존재는 감독이 아니고 주전선수다." 최동익 씨의 말이다.

SBS스페셜 '빼빼가족의 미친 짓 – 7년 후' 18일 밤 11시 5분 방송.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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