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지지율, 1석 공화당보다 낮아…'이대론 비례 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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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중폭 하락해 1.9% 기록
원내 3당인데…공화당 이어 지지율 순위 6위
3% 봉쇄조항 있어 비례 의석 확보도 불가능
출마자들 "당 정비하지 않으면 불안 계속돼"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성엽 공동대표가 모두발언을 하는 가운데 김정화, 박주현 공동대표가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주현, 김정화, 유성엽 공동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3당 합당으로 출범한 민생당이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지지율 비상이 걸렸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9~1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민생당은 전주대비 2.2%p 하락해 1.9%를 기록했다.
민생당은 출범 후 첫 여론조사인 2월4주차에 4.1%를 기록했다. 그다음 3월1주차 여론조사에서도 전주와 같은 4.1%를 유지했다. 그런데 한 주 만인 3월2주차 여론조사에서 중폭 하락한 것이다.
정당 지지율 순위는 더불어민주당(40.2%), 미래통합당(32.5%), 국민의당(4.6%), 정의당(4.1%), 자유공화당(2.6%)에 이은 6위로 주저앉았다.
특히 1석을 보유한 공화당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왔다는 사실은 매우 뼈아플 수밖에 없다. 민생당은 18석을 보유한 원내 3당이다. 이들은 거대양당인 민주당과 통합당을 대체할 정당임을 자처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3개 정파가 연일 화합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을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3개 정파의 대표들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공개 설전을 벌였다. 비례대표 지분을 놓고도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지지율이 총선까지 이어진다면 비례 의석을 한 석도 가져가지 못할 수 있다. 비례대표 배분을 위해서는 정당 득표율을 최소 3%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봉쇄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민생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해온 '4+1 협의체'의 주축이었다.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생당 관계자들은 당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출마를 해야 할지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지도부가 서둘러 당을 정비하지 않으면 불안한 징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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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3월12일 목요일 (음력 2월 18일 갑인)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가족이 함께 하는 재미에 나서보자. 60년생 세상사는 즐거움 행복이 더해진다. 72년생 웃음이 멈추지 않는 반전에 온다. 84년생 느리고 누추해도 한 길로 가야 한다. 96년생 불편함이 만든 결실을 볼 수 있다.
▶소띠
49년생 굳어있던 표정이 환하게 변해간다. 61년생 넘치는 자신감 배짱으로 일관하자. 73년생 비싸지 않은 낮은 값을 불러보자. 85년생 반대 없는 찬성 동참을 서두르자. 97년생 애정 어린 조언과 관심을 받아낸다.
▶범띠
50년생 기대는 사라지고 실망만 남겨진다. 62년생 감추고 있던 솜씨를 자랑할 수 있다. 74년생 고민이 아닌 긍정으로 해야 한다. 86년생 외로운 고집 불청객이 될 수 있다. 98년생 배운 적이 없어도 용기를 키워보자.
▶토끼띠
51년생 오라는 곳 많아도 저울질을 해보자. 63년생 선물 같은 휴식 신선놀음 할 수 있다. 75년생 빠르지 않은 게으름을 피워보자. 87년생 일에서 멀어지는 소풍에 나서보자. 99년생 돌아보는 여유 세상을 배워보자.
▶용띠
52년생 약점이 될 수 있는 비밀을 지켜내자. 64년생 도울 수 있는 일에 시간을 나눠보자. 76년생 잘못을 잡아주는 매를 들어보자. 88년생 반갑지 않은 일에 지갑을 열 수 있다. 00년생 아끼지 않은 넉넉함을 보여주자.
▶뱀띠
41년생 쉽지 않은 부탁 목소리가 작아진다. 53년생 여럿 가운데 가장 으뜸이 될 수 있다. 65년생 웃을 수 없는 실수 반성이 필요하다. 77년생 조건 없는 사랑 점수를 크게 한다. 89년생 신명나는 재미 분위기에 취해보자.
▶말띠
42년생 겨울을 털어내는 소풍에 나서보자. 54년생 승자의 뿌듯한 미소를 볼 수 있다. 66년생 두렵지 않은 변화 시작을 서두르자. 78년생 한 상 가득 대접 입 꼬리가 올라간다. 90년생 격려와 응원에 보란 듯이 답해주자.
▶양띠
43년생 닫혀있던 마음 빗장을 풀어내자. 55년생 누구보다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다. 67년생 거칠지 않은 다정함을 보여주자. 79년생 어떤 상황에도 느긋함을 즐겨보자. 91년생 가슴을 두드리는 사랑이 다가선다.
▶원숭이띠
44년생 힘든 시간 이겨낸 보상을 받아낸다. 56년생 추억을 남겨주는 만남을 가져보자. 68년생 흑과 백 다른 색깔 인연은 피해가자. 80년생 사이좋은 이웃 걱정을 나눠보자. 92년생 큰 절 하는 인사 고마움을 갚아보자.
▶닭띠
45년생 보이지 않던 세상 구경에 나서보자. 57년생 자유로운 걸음 구름을 따라가자. 69년생 예상 못한 결과 곤혹감이 커져간다. 81년생 가난이 불편해도 때를 다시 하자. 93년생 꽃보다 아름다운 웃음을 볼 수 있다.
▶개띠
46년생 포근한 엄마 품 잘못을 안아주자. 58년생 갈 곳 없는 외로움 술을 찾아보자. 70년생 차가운 거절에도 얼굴을 밝게 하자. 82년생 겨울처럼 추웠던 부진을 벗어난다. 94년생 모질었던 기억이 추억을 남겨준다.
▶돼지띠
47년생 타박이 아닌 칭찬으로 밀어주자. 59년생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을 볼 수 있다. 71년생 떨치고 긴장되는 시험을 맞이한다. 83년생 일취월장 실력에 어깨가 넓어진다. 95년생 자존심이 아닌 현실과 타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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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9~1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민생당은 전주대비 2.2%p 하락해 1.9%를 기록했다.
민생당은 출범 후 첫 여론조사인 2월4주차에 4.1%를 기록했다. 그다음 3월1주차 여론조사에서도 전주와 같은 4.1%를 유지했다. 그런데 한 주 만인 3월2주차 여론조사에서 중폭 하락한 것이다.
정당 지지율 순위는 더불어민주당(40.2%), 미래통합당(32.5%), 국민의당(4.6%), 정의당(4.1%), 자유공화당(2.6%)에 이은 6위로 주저앉았다.
특히 1석을 보유한 공화당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왔다는 사실은 매우 뼈아플 수밖에 없다. 민생당은 18석을 보유한 원내 3당이다. 이들은 거대양당인 민주당과 통합당을 대체할 정당임을 자처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3개 정파가 연일 화합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을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3개 정파의 대표들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공개 설전을 벌였다. 비례대표 지분을 놓고도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지지율이 총선까지 이어진다면 비례 의석을 한 석도 가져가지 못할 수 있다. 비례대표 배분을 위해서는 정당 득표율을 최소 3%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봉쇄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민생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해온 '4+1 협의체'의 주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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