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시가]'아리팍·개포1' 2주택자 보유세, 작년보다 2500만원 이상 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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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 '껑충'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전체 2.2% …보유세 부담 증가 제한적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올해도 서울 강남권에 아파트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9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현실화'를 강하게 추진하면서 고가 아파트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 증가는 당분간 매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 '껑충'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공시가격은 25억7400만원으로 지난해(19억400만원)보다 35.1% 증가했다.
반포아크로리버파크는 강남권 대표 신축으로 지난해 매매가격 3.3㎡당 1억원을 돌파한 아파트다. 이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집주인은 올해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약 530만원 늘어 1652만원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가율로 보면 47.1%다.
공시가격보다 보유세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이 아파트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이기 때문이다. 종부세는 과세 구간에 따라 누진 세율을 적용해 공시가격 오름폭보다 세(稅)부담 상승폭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강남권을 비롯해 공시가격 9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두 채 이상을 지닌 다주택자의 세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크로리버파크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전용 50㎡) 등 총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는 올해 종부세 등을 포함한 보유세로 632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3818만원)보다 65.4% 증가한 수준이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1주택자는 나이와 주택 보유 기간에 따라 종부세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준다"면서 "집값이 계속 오르지 않는다면 다주택자의 세부담은 매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권 대표 단지도 올해 종부세 대상에 포함됐다. 종부세는 공시가격 9억원 이상(다주택자 합산 6억원 이상)이 그 대상이다. 올해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8억64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올라 10억8400만원이다.
서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경.(뉴스1 자료사진)© News1
◇'전체 2.2%'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보유세 부담 올해부터 본격화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 증가는 당분간 매년 반복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의 주요 대상을 9억원 이상으로 맞췄기 때문이다.
이런 기조에 올해 역시 9억원을 기준으로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크게 차이가 났다. 9억원 미만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1.97%에 그친 데 반해, 9억원 이상은 21.15%에 달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9억원 미만은 현재 68% 선에서 동결하지만, 9억원 이상은 70% 이상이다. 15억원 이상은 75%, 30억원 이상은 80% 등 집값이 비쌀수록 현실화율은 높아질 예정이다.
고가 아파트는 공시가격 상승과 함께 공정시장가액비율까지 높아져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보유세 부담은 매년 오를 전망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부세를 매길 때 적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80%에서 올해 85%로 5%포인트(p) 높아진다. 이 비율은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100%까지 오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집값이 비쌀수록 세금 부담이 커지고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은 대출도 금지되는 상황에서 강남 아파트 투자 쏠림현상은 주춤해질 것"이라면서 "수요자들은 주택시장 위축기에 세부담을 더 민감하게 느껴 다주택자 중심으로 보유와 처분을 놓고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은 모든 집주인에게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파트 공시가격에서 9억원 이상 아파트는 전체 조사 주택 1383만가구 가운데 2.2% 수준인 30만여가구다. 서울에 28만가구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김영한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저가 주택의 공시가격은 2% 못 미치게 올랐기 때문에 (이번 공시가격 상승이) 중산 서민층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변동은 아니다"면서 "9억원 이상~15억원 미만 구간에 있는 아파트 역시 공시가격 상승과 현실화율은 높지 않아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시가격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강남권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 '껑충'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전체 2.2% …보유세 부담 증가 제한적
![](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0/03/18/0004529630_001_20200318140027296.jpg?type=w647)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올해도 서울 강남권에 아파트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9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현실화'를 강하게 추진하면서 고가 아파트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 증가는 당분간 매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 '껑충'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공시가격은 25억7400만원으로 지난해(19억400만원)보다 35.1% 증가했다.
반포아크로리버파크는 강남권 대표 신축으로 지난해 매매가격 3.3㎡당 1억원을 돌파한 아파트다. 이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집주인은 올해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약 530만원 늘어 1652만원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가율로 보면 4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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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을 비롯해 공시가격 9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두 채 이상을 지닌 다주택자의 세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크로리버파크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전용 50㎡) 등 총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는 올해 종부세 등을 포함한 보유세로 632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3818만원)보다 65.4% 증가한 수준이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1주택자는 나이와 주택 보유 기간에 따라 종부세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준다"면서 "집값이 계속 오르지 않는다면 다주택자의 세부담은 매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권 대표 단지도 올해 종부세 대상에 포함됐다. 종부세는 공시가격 9억원 이상(다주택자 합산 6억원 이상)이 그 대상이다. 올해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8억64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올라 10억8400만원이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0/03/18/0004529630_002_20200318140027345.jpg?type=w647)
◇'전체 2.2%'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보유세 부담 올해부터 본격화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 증가는 당분간 매년 반복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의 주요 대상을 9억원 이상으로 맞췄기 때문이다.
이런 기조에 올해 역시 9억원을 기준으로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크게 차이가 났다. 9억원 미만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1.97%에 그친 데 반해, 9억원 이상은 21.15%에 달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9억원 미만은 현재 68% 선에서 동결하지만, 9억원 이상은 70% 이상이다. 15억원 이상은 75%, 30억원 이상은 80% 등 집값이 비쌀수록 현실화율은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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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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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구기동 골목을 돌며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3.18 [황교안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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