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건축문화제 성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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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경기건축문화파주지역건축사회-출판단지입주기업협의회제’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내년 10월 개최될 ‘2021 경기건축문화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파주지역건축사회 및 출판단지입주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해 ‘축제의 장’으로 발전돼 2016년부터 시-군 공동 개최로 변경해 도-시군 상생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2021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개최하며 공모, 전시, 관람, 체험, 녹색건축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 장소인 파주출판도시는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다양한 작품이 있는 건축의 성지로 여겨지며, 국내 건축학도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체험 명소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파주지역건축사회 및 출판단지입주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1 경기건축문화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 등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1경기건축문화제가 성공하려면 파주지역건축사회, 출판단지기업인협의회 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발판삼아 2021 경기건축문화제를 차질 없이 준비한다면 경기북부 주민에게 다양한 건축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파주시는 경기북부 대표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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