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인력 부족률 전국 6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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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소방인력 부족률이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4차 임시회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른 재정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강원도의 소방인력 부족률은 2017년 38.5%, 2018년 31.6%, 2019년 24.0%, 2020년 16.3%다. 매년 개선됐으나 올해 기준 전국 평균(12.9%) 보다는 여전히 높다.
문제는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다. 올해 지출되는 도내 소방공무원 인건비는 2,300억원에 이르지만 정부가 부담할 소방안전교부세는 300억원에 불과하다. 더욱이 인력 증가에 따른 개인장비, 복지비 등 처우 개선 비용도 여전히 도가 부담하게 돼 지방재정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금석 강원도의장은 “소방안전교부세율을 2022년까지 80%로 높여 소방인력 충원에 따른 지방정부의 재정부담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이하늘기자
ⓒ 강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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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ibute for the UAE's health workers
Medical workers wave flags and hold balloons as they wait for Al Fursan, the UAE Air Force's aerobatic display team, in Dubai, United Arab Emirates, 23 July 2020. The UAE Air Force's aerobatic display team pays a tribute for health workers fighting coronavirus. EPA/Mahmoud KH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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