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창호, LH '제로에너지 건축' 우수 자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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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단열성으로 국내 최초 PH Z1 등급 획득
MBR88Z’제품 샘플 © 뉴스1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KCC가 친환경 미래형 건축물인 제로에너지 건축에 적합한 고단열 창호의 표준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KCC는 전날(15일) 학여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 참여해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용되는 패시브하우스 창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시관에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KCC가 선보인 패시브하우스 창호 ‘MBR88Z’는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의 PH(패시브하우스) Z1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제품으로 우수한 단열성이 장점이다.
MBR88Z는 광폭 프레임에 다격실 구조, 3중 기밀 등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고성능 로이(Low-E) 삼중유리를 적용해 밖으로 새어나가는 에너지를 꽉 잡았다.
KCC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LH가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 창호재로 KCC 제품을 꼽은 것은 KCC 창호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합한 표준 모델로서 그 성능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 주택 등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단열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효율 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패시브’ 기술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건물 에너지 손실의 상당 부분이 창호에서 발생하는 만큼 고단열 창호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다.
또 최근 정부가 ‘그린 뉴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 분야인 제로에너지 건축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초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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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단열성으로 국내 최초 PH Z1 등급 획득
MBR88Z’제품 샘플 © 뉴스1(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KCC가 친환경 미래형 건축물인 제로에너지 건축에 적합한 고단열 창호의 표준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KCC는 전날(15일) 학여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 참여해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용되는 패시브하우스 창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시관에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KCC가 선보인 패시브하우스 창호 ‘MBR88Z’는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의 PH(패시브하우스) Z1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제품으로 우수한 단열성이 장점이다.
MBR88Z는 광폭 프레임에 다격실 구조, 3중 기밀 등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고성능 로이(Low-E) 삼중유리를 적용해 밖으로 새어나가는 에너지를 꽉 잡았다.
KCC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LH가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 창호재로 KCC 제품을 꼽은 것은 KCC 창호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합한 표준 모델로서 그 성능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 주택 등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단열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효율 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 성능을 극대화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패시브’ 기술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건물 에너지 손실의 상당 부분이 창호에서 발생하는 만큼 고단열 창호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다.
또 최근 정부가 ‘그린 뉴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 분야인 제로에너지 건축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초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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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 직후 낸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 -0.2%보다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에서 민간소비가 경제활동 제약 완화, 정부 지원책 등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설비투자 회복이 제약됐고 고용 상황은 계속 부진했다"며 "소비와 수출 회복이 당초 전망보다 다소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은은 앞서 지난 5월 28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진자 수가 2분기에 정점에 이르고 하반기에 안정된다는 가정 아래 올해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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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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